가습기살균제참사10주기 전국동시다발 1인시위

관리자
발행일 2021-10-08 조회수 5

진상규명! 피해해결! 재발방지 없는! 가습기살균제 참사 10주기
전국 동시다발 가습기살균제 가해기업 및 정부 규탄 1인시위 진행
사천남해하동환경운동연합(이하 사남하환경연합)은 8월 30일(월) 오전10시, 가습기살균제 참사가 밝혀진 지 10주기를 맞이해 가습기살균제를 제조, 판매한 가해기업과 정부를 규탄하는 일인시위를 사천여성회, 사천진보연합과 함께 홈플러스 사천점 앞에서 진행했다.
뒤 이어 오전 11시30분에는 남해에서 12시에는 하동에서 각각 진행 되었다.
○ 최악의 환경보건 사건인 가습기살균제 참사가 밝혀진 지 올해로 10주기를 맞았다. 지난 10년 동안 정부와 가해기업은 가습기살균제 참사 재발방지는커녕 진상규명과 피해보상 조차 제대로 진행하지 않고 있다. 그렇게 가해기업과 정부가 가습기살균제 참사에 대한 책임을 외면하고 있는 사이,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고통은 더욱 커져가고 있다.
○ 이에 사남하환경연합은 가습기살균제를 제조·판매한 SK, 삼성, LG, GS, 애경, 옥시(Reckitt), 헨켈, 롯데, 홈플러스, 신세계, 다이소 11개 기업에 피해자들에 대한 조속한 사과와 배상을 요구한다. 또한, 가습기살균제 참사의 해결을 약속했지만 정작 진상규명을 회피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를 규탄하고, 약속대로 가습기살균제 참사 해결을 위한 진상규명과 피해해결 대책 마련 및 재발방지를 촉구할 예정이다.
○ 이날 일인시위는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고, 환경운동연합의 전국 40여 지역조직, 환경보건시민센터, 참여연대, 가습기살균제피해자단체가 함께 참여하며, 아시아직업환경피해자네트워크(ANROEV)와 홍콩, 인도, 네팔, 필리핀, 일본 등 해외에서도 함께 한다.
○ 온라인 줌을 통해 사천지역 외에서 진행되는 일인시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택과 병원에서 참여하는 가습기살균제 중증피해자 분들의 일인시위와 해외참여 등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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